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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나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심리학 / 저자:왕리[북경언어문화대학 한국어 전공 , 남편이 응용심리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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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커링 마스터 2023. 3. 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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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나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심리학 / 저자:왕리[북경언어문화대학 한국어 전공 , 남편이 응용심리학 전공] 
 


화를 내면판단력이 좋아진다 - 런던대학교 심리학과 탈리샤롯 교수의 연구 tali sharot
위협을 느끼는 상황과 위협을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 ‘정보 종합 능력’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다.
연구진은 실험 참여자 중 절반에게
a그룹 - 실험이 끝난 후 옆 교실로 가서 공개 강연(위협군)을 해야 한다고 통보 
b그룹-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비위협군).
실험은 참여자들에게 강도를 만나는 것 같은 사건들이 자신의 삶에서 일어날 확률을 예측해 보게 했다. 이후 다시 또 한 번 영국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들려주고 난 다음, 그 사건이 자신에게 일어날 확률이 몇 프로인지 다시 평가하게 했다.

 
연구 결과
a그룹 -  특정 사건이 영국에서 발생한 확률을 토대로 자신의 예측을 조정했다
b그룹-  자신에게 나쁜 일이 발생할 확률을 높게 평가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금 더 이성적으로 결정한다
 
이 밖에도 많은 연구 결과에서 시간의 제약[시간 압박]이 있으면 비교적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을 보여 준다.
 
 
무의식이 나를 지배한다   -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심리학과 루드 쿠스터스 교수 연구
학생들에게 컴퓨터 모니터에 ‘크로스워드 퍼즐’, ‘칠교놀이’ 등 수수께끼와 관련된 단어를 보여 주었다. 그러면서 때때로 모니터에 무의식적으로만 알아챌 수 있는 단어들을 깜빡거리게 했다. ‘해변’, ‘친구’, '‘가정’ 등 긍정적인 단어들이었다.
그러고 난 뒤 학생들은 흩어진 퍼즐을 맞췄는데, 그 결과 긍정적인 단어를 본 사람이 더 즐겁게, 더 열심히 참여했다. 이를 ‘서브리미널 효과(subriminal effect)’라 부른다. 서브리미널은 ‘잠재의식’을 뜻하는 말로, ‘서브리미널 효과’는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의 짧은 순간에 자극을 노출하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무의식의 강력한 힘이다. 이처럼 알 수 없는 외부의 자극이 우리의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 결과, 눈앞에서 '간호사'와 같이 배려와 관련된 단어나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깜빡거리면, 타인에게 더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배고픈 판사는 더 엄한 처벌을 내린다
컬럼비아 대학교 조나단 레바브 교수 Jonathan Levav
연구대상 -이스라엘 수용소 4곳의 범죄자 
휴식시간[점심,저녁식사] 전에는 범죄자에  유리한 재판을 한 비율 -65%
휴식시간[점심,저녁식사] 후에는 범죄자에  유리한 재판을 한 비율 -0%
판사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서 잠시 쉬고 나면, 가석방을 인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유능한 영업사원들의 방법 -  가격이 낮은 상품을  먼저보여주고 마지막에 비싼 상품 추천 . 그럼 많은상품본다고 에너지를 소모한 소비자가 마지막에 본걸 살 확률이 증가한다.
 
은유가 무의식을 결정한다.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존 바그John Barg 의 논문 
단단한 물건은 사람을 융통성없게 만든다. 
딱딱한 의자에 앉은 사람은 가격을 거래할때  뜻을굽히지않기때문에 싼 값에 물건을살수있다
여자랑 소개팅등을 할때는 여자를 푹신한의자에 앉혀라 
 
개인이 태어나기도 전의 조상이 어떤 음식을 선호했는지도 현재 개인의 식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습니다.
즉 식욕은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 안에 새겨져 있다
 
심리학자 존 바그 실험
그는 많은 건강한 대학생들에게 그들의 언어 능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늙은 얼굴로 심하게 주름진 남자가 앉아 있다"였다. "쓸쓸하게도, 주름진 얼굴을 가진 외로운 노인이 앉아 있다"는 것이 가능한 해결책 중 하나이다.
학생들이 그 말에 노출된 후 연구실을 나와 복도를 걸어가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에 관심이 있었다.
"노인"이 섞인 단어에 노출된 학생들vs무작위적" 단어에 노출된 학생들
"노인"이 섞인 단어에 노출된 학생들은  복도를 걷는 데 거의 40% 더 오래 걸렸다.
일부 학생들은 어깨를 앞으로 숙이고, 그들이 떠날 때 발을 질질 끌며, 마치 실제 나이보다 50살이 더 많은 것처럼 걷기도 했다.
 
존 바그 연구진의 실험
대학생 41명에게 인성 실험을 한다고 말한 뒤 실험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각각 찬 커피와 뜨거운 커피를 손으로 들게 했다.
그리고 연구진은 가상의 인물을 설명한 뒤, 그 인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되물었다.
실험 결과
따듯한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 가상 인물을 너그럽고, 부드럽고, 사교적이라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  
차가운 커피를 들고 있던 사람- 동일한 가상의 인물을 불편하고 무뚝뚝하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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