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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욱리자 [한수 앞을 읽는 처세의 미학] / 저자:신동준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석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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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커링 마스터 2023. 4.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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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욱리자  [한수 앞을 읽는 처세의 미학] /  저자:신동준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석박사]
 
 
<욱리자> - 유백온(劉伯溫, 유기) 가 지은 책 
유기-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개국공신  / 중국에서 제갈량급 책사로 평가 받음
 
신동준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및 박사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의리를 지키는 자가 목숨을 지킨다.
새 왕을 모시면서 이전군주를 욕하면 의리없는 자로 찍혀 목숨을 읽을 확률이 높다.

사례 
유방과  괴철[ 제나라 왕 한신의 부하] 
유방은 항우와 전쟁하면서 한신을 경계하고있었다
괴철은 상관인 한신에게 천하 삼분지계를 건의함
유방은 괴철을 죽이려고 하고 심문하다가 의리를 지킨 괴철을 풀어준다. 
사서의 기록을 보면 괴철은 장량에 못지않는 책사였다. 오히려 더 나았다
만약 한신이 괴철의 말을 들었으면 죽지않았을거다.
 
유방:  이놈을 가마솥안에 넣어 삶아죽여라
괴철:  아 원통하다 .허무하게 팽살당하다니
유방:니가 반란을 주도하고도 뭐가 억울하다는거냐?
괴철: 개는 원래 주인이 아닌사람을 보면 짖는다. 난 한신만 알았기때문에 한신에게만 충성했다. 
유방: 괴철을 풀어줘라 
 
괴철은 한신에게 관상을 봐주겠다며 접근한 후, 한신을 설득하며 이렇게 말했다.
천하에서 처음으로 어려움이 일어나면서 걱정거리는 진(秦)을 멸망시키는데 있었을 뿐입니다. 이제는 초(楚)와 한(漢)이 나누어 다투게 되어, 천하 사람들의 간담(肝膽)이 땅에 나뒹굴게 되었고, 부자의 해골이 들판에 드러나는 일이 헤아릴 수 없습니다. 초인(楚人)들은 팽성(彭城)에서 일어나서, 돌아다니며 싸우고 북쪽으로 쫓아가면서 승리한 것을 타고 자리를 말 듯하며 천하에 위엄을 떨쳤지만, 그러나 그들의 군사는 경(京)과 색(索) 사이에 갇혀 있고, 서쪽 산을 압박하려고 하여도 나아갈 수가 없게 된 것이 여기서 3년입니다.

한왕은 수십만의 무리를 거느리고 공(鞏)과 낙(洛)에서 막으면서 산하의 요새(要塞)에서 막혀서 하루에 여러 번 싸워도 한 자 한 치의 땅을 빼앗는 공로를 세우지 못하여 좌절하여 달아나면서 스스로 구원(救援)하지도 못하였습니다. 
하늘이 주는 것을 가지지 않으면 도리어 허물을 받고, 때가 이르렀는데 시행하지 않으면 도리어 재앙을 받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역이기는 제왕 전광을 설득해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다.
역이기의 약속과 달리 독단적으로 한신이 제나라를 공격하자 분노한 제나라왕 전광은 역이기를 튀겨서 죽였다
그후 동생 역상은  개국공신 6위에 오름 [1위 소하  21위 한신   62위 장량     ]  
 
 
장량은 전국시대 한나라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유방이 항우와의 싸움에서 승리해 천하를 통일해 한나라를 세운지 약 13년이 지난 기원전 187년에 사망했다. 장량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모두 전국시대 한나라의 5대에 걸쳐 재상을 지냈다
 
 
박랑사에서 무려 120근이나 나가는 철퇴를 들고 시황제를 기다리던 장량은 고민에 빠진다. 똑같이 생긴 마차 3대가 달려오는 것이다. 어떤 마차에 시황제가 타고 있는 지 알 길이 없던 장량은 그 중 하나를 가리켰고 창해역사는 철퇴를 가마에 던졌지만 불행하게도 그 마차는 빈 마차였다. 
 
장량은 작은 인과관계나 인연마저도 변화의 시기에는 가볍게 여기거나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장량에게 하루는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시골의 다리 근처를 걷던 장량은 한 노인이 신발을 집어던지는 것을 보았다. 그냥 지나가려던 장량에게 노인은 ‘신발을 주워오게’ 했고, 순순히 신발을 가져온 장량에게 발을 내밀며 신발을 신기게 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실성한 노인인가’ 했겠지만 장량은 그 노인의 요구를 들어준다. 그러자 노인은 ‘내일 아침 이 다리에게 만나자. 내가 선물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다음 날 아침 장량이 그 자리에 가자 노인은 늦었다며 화를 내고 5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며 가버렸다.
5일 뒤에 장량은 새벽부터 서둘러 갔으나 이미 와 있던 노인은 또다시 화를 내며 5일 뒤에 오라고 한다.
다음 날이 되기 전날 저녁부터 밤을 새운 장량은 드디어 노인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 노인은 자신을 황석공이라 말하며 장량에게 ‘천하를 경영할 수 있는 병법서’를 전달했다.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항우는 부딪치는 적마다 꼭 싸워 승리를 해야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하지만 장량은 유방에게 ‘강한 적과 만나면 돌아가면 된다’는 계책을 내 함양성에 먼저 도착
관중왕의 지위를 항우에게 양보하고 물러서자’는 것이다.
 
부족한 여럿이 탁월한 한사람을 이긴다.
호랑이는 사람보다 2배나 더 힘이세지만.  머리와 도구를 못쓰기때문에 사람한테 죽어서 가죽을 뺐긴다




좋은말보다 필요한 말을 해라 -  오나라 오자서
오자서는  통찰력이 뛰어났으나 설득력이 없었다. 그래서  나름 명군인 부차를 설득 못해서 지도 죽고 부차도 죽게 했다
욱리자 - 까마귀가 맨날 집근처에 모여 울면 주인은 그 새를 미워하지않을수가 없다.
 
아부 = 마약   직언,쓴소리= 명약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한다. 아무때나 쓴소리 날리면 안된다는거다
 
 

 


사람은 이익을 탐하는 존재다
소인배들은 목숨이 중요한데도 그걸모르고 재물과 이익을 지나치게 탐하면 죽는다.  
 
사례 
송나라 한마을 관리
뇌물때문에 소송을 당해도 피의사실을 인정하지않자 매질을 당해도 말하지않았다.
그러자 형을 집행하는 관리가 인정하지않으면 맞아죽을거다 라고 말했다.  그래서 결국 맞아죽었다
죽을대쯤 아들을 불러서  뇌물로 챙긴 재물을 잘보관하라고 말함 
출처 - 산거야리  山居夜狸 제 112장 
 
가난하면 시장에 살아도 아는 체하는 사람이없고 , 부자면 깊은 산에 살아도 먼 친척이 찾아오고 사람들이 아는척한다.
-명심보감
 
꿈도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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